해외 의존도 커지는 항공기 엔진 정비…"MRO 산업 육성 시급"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해외 의존도 커지는 항공기 엔진 정비…"MRO 산업 육성 시급"

항공업계가 운항 안전을 위해 항공기 MRO(정비·수리·분해조립) 투자를 늘리는 가운데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엔진 중정비를 국내에서도 진행할 수 있도록 MRO 산업을 시급히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항공기 정비는 기체 중정비, 엔진 중정비, 부품정비, 운항정비 등 네가지로 나뉘는데, 가장 핵심적인 부품인 엔진에 대한 중정비는 국적사 중 대한항공만 가능하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엔진 중정비는 1만3000여개에 달하는 부품을 완전히 분해해 비파괴 검사, 부품 교환, 재조립, 성능 테스트까지 거치는 대작업으로 중정비를 마친 엔진은 새로운 엔진으로 태어난다"라며 "한국의 경우 정비에 필요한 원천기술력과 전문 정비 인력을 보유하지 못해 해외 정비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스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