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3일부터 한국산을 포함한 외국산 수입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정부가 긴급 민관 합동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현대차·기아 등 국내 주요 자동차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회의에서 정부는 미국이 예고한 25%의 관세가 우리 업계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현지 생산 비중 확대 등 대응 방향에 관한 논의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작년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규모는 347억4천400만 달러(약 51조원)로, 한국의 전체 자동차 수출 규모(707억8천900만 달러)의 거의 절반( 49.1%)을 차지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