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경북을 비롯한 경남과 울산 등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영남 지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경북과 경남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24명이 숨지고 2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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