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일 대기자의 CEO 탐구 48] F&F그룹 김창수 회장

등 영어 로고가 새겨진 것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을 거다 이 모자는 미국 프로야구 즉 의 사무국과 정식 계약을 맺은 패션 브랜드 의 제품이다 겨울 거리를 활보하다 이제 여름잠에 들어간 롱패딩의 등에 새겨진 로고 는 또 어떤가 이 역시 유명 아웃도어 다큐멘터리 채널 디스커버리 에서 탄생한 패션 브랜드다 패션과는 도무지 거리가 먼 와 에 누가 패션을 입혔을까 이 상상력의 끝판왕 는 지금 우리가 탐구하려는 의 김창수 회장이다 .

사람들은 패션업에 진출한다고 하면 으레 자체 고유 브랜드를 론칭하여 시장에 명함을 디밀 거라고 예상한다 하지만 김 회장은 허를 찌르듯 발상을 전환하여 해외 유명 브랜드에 주목했다 .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론칭엫서도 통했다 자연 다큐 채널의 브랜드를 패션과 결합하여 히말라야에서도 견딜 수 있는 고기능성 이라거나 극한을 정복하는 고어텍스 소재 라는 광고 카피를 썼다 하지만 김 회장은 북한산을 갈 때 산을 정복하러 가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란다 해서 자연을 통해 일상의 도전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 을 정체성으로 삼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