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010년대 초반부터 R&D 자회사 네이버랩스를 중심으로 로봇 시대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모두 내재화하여 피지컬 AI를 위한 종합적인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 빅테크 기업인 알파벳, MS, 메타 등이 주로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브레인’ 부문에 분류된 반면, 네이버가 ‘인테그레이터’로 분류된 것은 네이버가 로봇 하드웨어부터 AI, 디지털 트윈, 로봇 운영체제(OS) 등 휴머노이드 로봇 구현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을 종합적으로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서비스 로봇 ‘루키’, 양팔 로봇 ‘엠비덱스’, 운송 로봇 ‘가로(GaRo)’, 창고 자동화 로봇 ‘세로(SeRo)’, 자율주행 셔틀 ‘알트비(ALT-B)’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로봇들을 제2사옥(1784)과 데이터센터(각 세종)에 적용하여 관련 기술 고도화 및 시스템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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