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아 부탁한다" "너무 미안하다"→1629일 만에 '곰 킬러' 패배, '한일전 선발' 그가 해냈다 [수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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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아 부탁한다" "너무 미안하다"→1629일 만에 '곰 킬러' 패배, '한일전 선발' 그가 해냈다 [수원 인터뷰]

최승용은 1629일 동안 두산전 패배가 없었던 '곰 킬러' 소형준에게 패배를 안기는 결과까지 만들었다.

이날 최승용은 팀 개막 3연패 탈출이라는 중책을 떠안고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결국, 두산 벤치는 최승용을 내리고 박정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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