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큰 논란을 부른 '전쟁계획 민간 채팅방 논의 및 유출' 사건과 관련, 미 국방장관이 구체적인 작전 시간과 공격 수단 등 공격 계획 관련 중요 정보를 채팅방에 올렸던 것으로 26일(현지시간) 드러났다.
이에 따르면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후티(예멘의 친이란 반군) PC 소그룹'이라는 제목하에 구성한 민간 모바일 메신저 '시그널' 채팅방에서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후티에 대한 미군의 공격 계획을 소개했다.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당시 채팅방 대화에서 전쟁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공격 시간과 공격수단에 대해 언급한 것이 더 문제라면서 이런 내용이 누설됐다면 후티 반군들이 도피하거나, 반격으로 전투기 조종사들이 위험에 빠질 뻔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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