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지난해 11월 발생한 DHL 화물기 추락 사고의 원인이 조종사 과실로 밝혀졌다고 AP·로이터 등 주요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투아니아 검찰은 이날 성명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의 주된 원인은 인적 과실"이라며 "날개의 플랩을 전개하는 유압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추락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조종사 1명이 숨지고 다른 조종사 1명, 독일과 리투아니아 국적 승무원 2명 등 3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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