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팬데믹과 재난재해에서 전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의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범유럽 차원의 통합 전략을 추진한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첫 '안보 집행위원단 회의'를 열고 '위기대비 연합 전략'(Preparedness Union Strategy)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EU와 회원국 정부 차원은 물론 민간 기업, 시민사회를 아우르는 전 사회적 대비 체계 마련에 방점을 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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