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0명과 장비 11대를 동원, 신고 접수 28분 만인 오후 2시2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A(50대·여)씨는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신고한 뒤 소방 당국이 도착하기 전까지 진화를 시도하다가 안면부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끄려던 등산객으로 인해 난 불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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