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방 건설업 경기 악화로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하나은행의 에스크로 신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건설사의 공사대금 채권을 하나은행이 보관해 건설사 부도가 나더라도 하청업체·건설근로자가 임금을 온전히 받을 수 있어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건설사의 부도가 날 때에도 임금 압류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대금 지급을 보장할 수 있다”며 “영세 건설업체와 건설근로자의 대금·임금 수급권을 보호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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