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 한국은행 조사국 거시전망부장이 미국 신정부 관세정책과 관련해 "예상보다 빠르고 강도가 세다"고 평가했다.
김 부장은 미국과 협상 과정에서 "트럼프 1기 이후 우리 기업들의 직접투자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불가피하게 늘어난 측면을 부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장은 "트럼프 정부는 물가, 금리, 달러 가치 하락을 목표로할 텐데 세 가지 목표는 트럼프가 추구하는 관세정책에 반대 관계에 있는 지표"라면서 "세 가지 목표와 동시에 관세정책을 펼치려면 경기 위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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