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고운사와 운람사가 결국 산불 화마에 무너지면서 도륜 스님이 눈물을 보였다.
고운사에 소장 중이었던 보물 제246호 석조여래좌상 등 유형문화유산은 이날 오전 경북 각지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운사 도륜 스님은 K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님들과 문화재를 옮기다가 인명 피해가 나면 안 되니 철수하라고 해서 끝까지 남아 있다가 철수했다"며 "문화재가 손상되면 세월을 복원할 수 없기 때문에 지켜야겠다는 마음으로 급하게 이동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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