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는 26일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 풀리그 1차전 1라운드에서 박정환 9단에게 157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신진서는 대국 후 "첫판에 강자를 이겼기 때문에 결승에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다고 생각한다"며 "결승에만 올라가면 우승할 자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쏘팔코사놀배는 한국 4명, 중국 3명, 일본·대만 1명 등 세계 최강 기사 9명이 풀리그를 펼쳐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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