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엿새째 이어진 26일 불길이 바람을 타고 지리산국립공원까지 위협하자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이하 경남사무소) 관계자는 걱정 가득한 목소리로 이처럼 말했다.
경남사무소는 봄철 산불 통제방침에 따라 당초 4월 30일까지 정상부로 가는 29개 탐방로 중 8∼9개 정도만 부분 개방했으나, 산불 장기화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탐방로를 전면 통제했다.
야생동물보전원은 아직 반달가슴곰과 관련한 특이사항은 없지만, 산불 확산 상황을 주시해 반달가슴곰 안전 여부도 계속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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