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에서 발생해 하동까지 번진 산불이 강풍으로 지리산국립공원 200m 앞까지 불길이 확산했다.
진화작업에는 지리산국립공원 소속 직원들도 동원됐다.
산불이 지리산국립공원 인근까지 확산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북과 전남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에 헬기를 요청해 투입한 상황"이라며 "산의 낙엽이 두꺼우면 불씨가 남아 쉽게 제압이 힘든 만큼 국립공원 관계자 등도 모두 현장에 나가 진화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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