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집에 사는 의붓형과 동네 편의점 여성 직원을 흉기로 잇달아 살해한 30대 피고인이 26일 열린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A씨는 손목에 수갑을 차고 두 팔에 자해 방지용 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법정 의자에 앉아 입을 굳게 다문 채 판사의 인정신문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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