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사우디아라비아 마덴(Ma'aden) 롤링밀 프로젝트와 관련한 납품 하자 소송 2심에서 삼성E&A(구 삼성엔지니어링)에 총 약 100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재판부는 현대로템은 삼성E&A에 371만 달러(약 54억3,477만 원)와 53억5,17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소송은 2011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된 마덴 롤링밀 프로젝트 내 캔 재생 설비(CRU)의 설계 및 조달 관련 하도급 계약 문제로, 삼성E&A는 당시 현대로템과 해당 설비의 납품을 2012년 6월 말까지 완료하는 조건의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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