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아치지 못하는 공격·야성 잃은 수비…멈춰 선 홍명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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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치지 못하는 공격·야성 잃은 수비…멈춰 선 홍명보호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현재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에서 선두(승점 16)에 있다.

지난해 마지막 경기였던 팔레스타인과 원정 경기부터 전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요르단전까지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멀리 달아나지 못한 한국은 2위 요르단(승점 13)에 3점 차, 3위 이라크(승점 12)에 4점 차로 앞서 있다.

이런 흐름이 선수들의 안일함 때문이건, 홍명보호 코치진이 공격 작업의 세부 전술을 충분히 가다듬지 못해서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마지막 9, 10차전이 치러지는 6월에도 본선행 확정은 어려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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