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다 탔는데 안동 만휴정 화마 피했다…직원들 안도 눈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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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다 탔는데 안동 만휴정 화마 피했다…직원들 안도 눈물(종합)

국가유산청은 26일 "당초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던 안동 만휴정 일대를 확인한 결과, 산불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안동시관광협회 직원들은 아침에 이곳을 찾았다 소실되지 않은 만휴정을 보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지난 2011년에는 정자 주변 계곡과 폭포 등을 아울러 명승 '안동 만휴정 원림'으로도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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