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려인마을 산하 고려인문화관(관장 김병학)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삶을 조명하는 한글문학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일제강점기를 중심으로 격동의 시기에 꽃피운 고려인 한글문학의 뿌리를 알리는 전시로, 독립운동가인 문학가 포석 조명희(1894∼1938) 선생의 문학적 발자취와 고려인 한글 매체였던 '선봉신문'을 집중 소개한다.
고려인 한글문학의 토대는 1923년 창간된 선봉신문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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