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환경충당부채 '과소계상' 의혹… 1000억 약속, 실제 300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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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환경충당부채 '과소계상' 의혹… 1000억 약속, 실제 300억대

영풍의 환경개선 충당부채 '과소계상'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연간 1000억원 이상을 환경개선에 투자한다는 영풍 주장과 달리 환경개선 투자금을 미리 비용으로 설정하는 '환경개선 충당부채' 적립액이 지난해 300억원대에 그쳐서다.

앞서 환경개선 충당부채 과소계상 의혹이 불거지자 영풍은 지난해 11월 "매년 충당금으로 설정한 비용 외에도 투자 및 비용, 운영비 등을 통해 약 1000억원을 환경개선에 투자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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