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으로 면소재지 2km까지 접근한 산불(제공=하동군)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6일째 이어지며 하동까지 확산돼 지역 전체가 비상 상황에 돌입했다.
26일 오전까지 집계된 피해 면적은 680ha에 달하며, 인근 14개 마을에서 1416명 주민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산불과 관련한 추가 피해 및 원인 조사는 산림청과 하동군이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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