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5일 오후 4시 29분경 수곡면 자매리에 산불 발생 보고를 받고 긴급히 현장에 도착해 진화작업을 지휘했다.
조규일 시장은 경찰서, 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산불 초동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인근 마을주민 145명에게 진서중학교로 긴급 대피명령을 내렸다.
시는 산불 확산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진주시 직원 1/2에 대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시 공무원 450명을 수곡면에 투입하여 수곡면 직원들과 경찰의 협조를 받아 주민들의 긴급대피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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