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등학생이 내년부터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이 실리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봄부터 일본 고등학생이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억지 주장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며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의 견해가 그대로 실렸다”고 밝혔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지리와 역사, 공공 과목 교과서 모두가 독도를 다뤘으며,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설명이 검정 과정에서 추가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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