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정부가 삼성전자에 관세를 탈루했다며 약 9천억 원의 체납세금을 부과했다.
인도 정부는 삼성과 인도 내 임원진에게 주요 통신 장비 수입에 대한 관세를 회피한 혐의로 6억100만 달러(8,800억 원)의 체납세와 벌금을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이번에 부과된 벌금은 삼성이 지난해 인도에서 벌어들인 순이익 9억5,500만 달러(1조4,569억 원)의 3분의 2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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