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달리 지방 연고 구단 선수들은 상당한 이동 거리와 시간 등을 감수해야 한다.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시즌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참석한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은 "미디어데이 일정이 지방 팀에 힘들다.이틀 사이 왔다 갔다 하면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구단마다 편차가 크다 보니 선수들 사이에선 "왜 행사를 서울에서만 치르나"라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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