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던 대(對)쿠바 선전 방송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예산 절감 '칼바람' 여파로 폐쇄 수순을 밟게 됐다.
미국 마이애미에 사무실을 둔 라디오 마르티는 트럼프 대통령의 예산 집행 중단 행정명령에 따라 해체될 예정이라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마이애미헤럴드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983년 설립된 라디오 마르티는 쿠바 관련 뉴스를 스페인어로 제작해 송출하는 방송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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