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안보 수뇌부가 전쟁 계획을 언론인이 초청된 상업용 메신저 채팅방에서 논의한 사실을 폭로한 언론인은 자신이 목도한 상황이 실제 상황인 것으로 믿기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25일(현지시간) MSNBC에 따르면 미국 시사 잡지 '애틀랜틱'(The Atlantic)의 제프리 골드버그 편집장은 MSNBC와의 전날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보도한 내용이 사실이라고 믿기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트럼프 1기 때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존 볼턴 전 유엔 대사는 뉴스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시그널 채팅방에 있었던 당국자 중 누구도 '여기서 대화해서는 안 된다'며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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