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연패에 빠진 '거인 군단'을 수렁에서 건져낸 건 오른손 타자 손호영(31·롯데 자이언츠)이었다.
이로써 LG 트윈스와의 개막 2연전을 모두 패했던 롯데는 개막 3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손호영은 올해 시범경기 타율이 0.091(22타수 2안타)로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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