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6이닝 이상 투구하면서 무실점으로 막은 것은 지난해 6월 18일 키움 히어로즈전(8이닝 무실점)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개막전 선발 등판을 외국인투수 코디 폰세에게 양보하고 3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1회말 첫 타자 홍창기를 루킹 삼진으로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4회말 선두 타자 송찬의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하면서 첫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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