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전·현직 임원 고가 사택 지원 부당거래 논란…“전수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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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전·현직 임원 고가 사택 지원 부당거래 논란…“전수조사 진행”

빗썸이 전현직 임원들에게 수십억원대의 고가 사택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부당거래가 발생한 사실이 금융당국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이해관계자 등과의 부당거래에 대한 최근 금감원 검사사례’를 통해 빗썸이 임차사택제도를 운영하면서 지원한도 및 기간, 보증금 회수 등과 관련한 내규 및 내부통제절차 없이 전·현직 임원에게 고가 사택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 조사에 따르면 빗썸은 전·현직임원 4명에게 총 116억원 규모의 임차보증금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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