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속 질주' KB손해보험 vs ‘디펜딩챔피언’ 대한항공... PO 외나무다리서 누가 웃나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2위(24승 12패·승점 69)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와 3위(21승 15패·승점 65)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하는 외나무다리서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지난 시즌까지 4년 연속으로 챔피언결정전에서 상대를 기다리던 대한항공은 어색한 위치에서 봄 배구에 나선다.
21일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레오나르도 아폰소 KB손해보험 감독은 “PO와 챔피언결정전이 남아 있지만, 우리는 우승을 이루기 위한 준비가 돼 있다.우리 선수들의 노력을 믿는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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