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팩9호(468510)와 합병을 추진 중인 케이지에이(KGA)는 확장형 휴머노이드 전원 솔루션 ‘FIB’(Frame Integrated Lithium Ion Battery)의 파일럿 제품에 대한 1차 성능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케이지에이와 모빌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의 바디(가슴·등) 및 레그(양쪽 대퇴부) 타입 총 2종류의 FIB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1차 성능 테스트는 바디 타입의 파일럿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케이지에이 관계자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배터리 용량으로 인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운용 시간이 매우 짧아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게 로봇 업계의 대표적 난제 중 하나”라며 “케이지에이가 개발 중인 FIB는 기존의 휴머노이드 전력 솔루션과는 차별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일부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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