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과 유럽연합(EU)과의 관계가 급속히 얼어붙으면서 유럽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트럼프 정부 정책에 대한 경계감과 자립 필요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사진= AFP) 강영숙 국제금융센터 선진경제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이은 대(對) 유럽 관세 인상 발언, 유럽이 배제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등으로 미국-EU 관계가 급속 냉각되면서 EU의 경제 및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기업들은 예측 불가능성 증가 및 매몰 비용 발생 위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강 부장은 “미국의 대중 강경 기조는 (직전) 바이든 정권에서도 일관되게 유지돼 온 것으로 위화감이 없으나, 파트너로 인식됐던 EU와 미국의 관계 악화의 파장은 상당하다”며 “EU 외 지역에서도 트럼프 정권의 일방주의에 대한 경계와 전략적 자립 필요 인식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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