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행 좌절 위기에 놓인 중국 축구대표팀이 홈 관중 앞 ‘축제’를 벌일 준비를 하고 있다.
중국 대표팀을 이끄는 브란코 이반코비치(크로아티아) 감독은 호주전을 앞두고 “많은 언론인이 (기자회견에) 모인 것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이는 경기의 중요성을 반영한다”면서 “좋은 장소에 많은 관중이 모이는 만큼,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나스포츠는 “4위 경쟁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호주를 상대로 승점 1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호주전은 중국 대표팀 역사상 홈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게 될 것이며 이는 곧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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