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29%, 구제인정 못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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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29%, 구제인정 못 받아

광주·전남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중 29%가 아직 구제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광주·전남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단체)에 따르면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고자 360명(광주 192명·전남 168명) 중 구제법 미인정자는 104명(28.8%)에 달했다.

환경부가 최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의견 수렴하기로 결정하면서 26일 광주 서구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광주·전남권역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간담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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