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건안전청(UKHSA)이 25일(현지시간) 향후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공중보건을 크게 위협할 것으로 예상되는 질병 및 병원균 24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UKHSA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거나 현재 치료법이 없거나 치명적인 예후를 보이는 질병 및 병원균 24개를 '감시 목록'에 올렸다.
감시 목록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엠폭스, 인플루엔자(조류인플루엔자 포함), 니파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라사열, 노로바이러스, 에볼라, 플라비바이러스, 한타바이러스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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