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범으로 기소된 쌍방울 대북송금 재판이 중단된 지 4개월 만에 재개될 전망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이 대표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제3자뇌물 등 혐의 및 김 전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사건 공판준비기일을 내달 23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이 대표의 법관 기피 신청에 따라 재판절차가 중단된 지 약 4개월 만에 재판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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