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롯데카드가 부당내부거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조사를 착수했다.
공정위는 홈플러스가 사모펀드인 MBK에 매년 지급하는 거액의 상장전환우선주(RCPS) 배당금의 적정성을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
2015년 MBK는 홈플러스를 약 7조 2000억원에 인수하면서 홈플러스 명의로 5조원의 대출을 받았고, 이 중 7000억원은 상장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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