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내 첫 제철소 건설을 포함한 210억달러(약 31조원) 규모의 대규모 현지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2일로 예고한 관세 부과 내용에 한국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가 미국에 더 많은 투자를 약속해 한국이 관세를 피하거나 적어도 다른 나라보다 낮은 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바뀐 기류에 따라 품목별 관세 대신 상호 관세만 시행될 경우 한국산 자동차의 미국 수출은 무관세 혜택을 계속 받거나 주요 자동차 수출국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율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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