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학장단 "3월 27일 마지막 기회…복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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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장단 "3월 27일 마지막 기회…복귀해달라"

서울대 의과대학 학장단이 의대생들에 3월 27일을 마지노선으로 제시하며 복귀를 호소했다.

학장단은 "의대 학생들의 학업 공백을 더는 방치할 수 없어 학생 여러분이 제출한 휴학계 사유를 엄격하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개인 사유에 의한 휴학 신청이 아니라고 판단되거나 그 사유가 불분명한 경우 휴학 신청을 반려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동맹휴학 강요, 수강 신청 철회 강요, 미복귀 인증 요구 등의 수업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서울의대는 이러한 부적절한 행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차원에서 일원화된 신고 창구도 곧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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