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가 '홈플러스 살리기 투쟁본부'를 구성해 점포 폐점과 인력 구조조정 저지에 나섰다.
강우철 마트노조 위원장은 25일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제출할 기업회생 계획서에 점포 폐점이 포함될 수 있다"며 "1개 점포가 폐점되면 약 1천명의 노동자와 임대 사업주들이 거리로 내몰리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4일 기업회생 절차 개시 이후 임대료 지급을 정지했으며 다음 달 초 임대주들과 임대료 조정 협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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