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제조업체' 대만 폭스콘, 美 휴스턴에 공장 세운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인 폭스콘의 자회사인 인그라시스가 전날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위해 1억4천200만달러(약 2천86억원)를 투입해 공장용지를 매입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인그라시스는 이번 투자로 미국 휴스턴에 있는 34만9천㎡의 토지와 9만3천㎡에 달하는 공장을 사들였다.
한 관계자는 지난 2월 애플이 폭스콘과 함께 휴스턴에 인공지능(AI) 서버 조립 공장을 설립해 AI 플랫폼 '애플 인텔리전스'를 구동하는 데이터센터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연관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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