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 前총리에 충성' 방글라 스타 크리켓 선수, 자산 압류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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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 前총리에 충성' 방글라 스타 크리켓 선수, 자산 압류 직면

지난해 대학생 시위 유혈진압 후 인도로 달아난 셰이크 하시나 전 방글라데시 총리에 '충성'해온 스타 크리켓 선수가 법원 명령으로 자산을 압류당하게 됐다.

25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한 법원은 전날 샤키브 알 하산(38) 선수의 자산에 대한 압류 명령을 내렸다.

하시나 전 총리가 이끄는 정당 아와미연맹(AL) 소속 국회의원도 지낸 하산은 지난해 8월 하시나 정권 붕괴 당시 캐나다에서 선수활동을 하고 있었고 이후 귀국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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