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제철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철소는 자동차강판 생산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되며, 직접환원철(DRI)을 만드는 원료 설비(DRP)를 시작으로 전기로, 그리고 열연·냉연강판을 생산하는 후공정 설비까지 갖춘 일관 체계로 구축된다.
당진제철소와 순천공장을 중심으로 고급 자동차강판 생산 기술을 고도화해온 현대제철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미국 시장에도 전기로 제철소를 구축하며 국내외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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