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현황 점검, 소나무류 생산·유통 자료 확인, 화목 사용농가의 소나무 땔감 소각 지도 및 이동 금지 계도 등이다.
우정수 산림소득자원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소나무류 불법 이동을 근절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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