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성남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주총 현장을 찾은 주주 김지호씨는 지난 20일 발표한 유상증자 계획에 대해 “유증 규모를 줄이거나 철회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25일 경기 성남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주주총회’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투자로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고 대한민국 방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해외 입찰을 위해 부채비율을 관리하면서도 대규모 투자를 단기간에 집행하려면 유상증자가 최적의 방안”이라며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도 유상증자 이후 크게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주주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상증자 발표 직전 계열사 지분을 사들인 것을 비판하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