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한국형 주소(K-주소)' 체계 도입을 희망해온 몽골 정부의 공식 요청을 받아 김민재 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주소 전문단을 몽골 현지에 파견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K-주소에 기반한 '몽골 주소체계 현대화 시범사업'으로 양국에 유사한 주소체계가 구축된다면 내비게이션·항공측량과 같은 지도 분야를 비롯해 택배 등 물류업, 공간정보 시스템 구축 등 위치정보와 관련한 한국 기업의 몽골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몽골 정부는 K-주소 도입을 타진해왔고, 양측은 작년 5월 '몽골 주소체계 현대화 사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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