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위급 대표단이 이번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병합' 의지를 노골화한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이 그린란드의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그린란드와 덴마크 모두 일제히 미국을 비판했다.
차기 총리로 유력한 옌스-프레데리크 니엘센 민주당 대표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이 우리의 정부 구성 협상이 한창이며 지방선거도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면서 이 시기에 그린란드를 방문하겠다는 것은 그린란드인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방증한다"고 비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